하노이의 겨울은 생각보다 추워요.
평균 기온이 15도 안팎이지만 체감 온도는 훨씬 낮답니다.
겨울을 대비해 가을에 열심히 만든 이 이불이 있어서
이번 겨울은 한결 따뜻했답니다.
보면 볼수록 만들길 잘 했다싶습니다.^^
이 녀석은 제 작은 아들 것이고
큰 아들 것은 탑은 작은 아들 이불 패치와 똑같이 하고 보더는 눈 오는 날 원단을 사용해서
좀 더 크게 만들려고 합니다.
그런데 아무래도 큰 아들 이불은 올 겨울엔 못 덮을 것같아요.
요즘 발도르프에서 구입한 티팟 벽걸이를 시작했거든요...
완전 대작~ 언제나 완성할른지...